‘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2년여만에 ‘시즌2’로 재회

tvN ‘비밀의 숲’ 시즌1에서 활약한 조승우(왼쪽)와 배두나 [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을 받았던 ‘웰메이드 드라마’의 대명사 tvN ‘비밀의 숲’이 2년여 만에 시즌2로 다시 찾아온다.

tvN 측은 4일 “‘비밀의 숲’ 시즌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영 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조승우 소속사 굿맨스토리 관계자는 “시즌2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했고,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시즌2 출연을 제안받았고, 검토 중”이라고 전해 시즌1에서 활약한 이들 두 배우가 그대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극본은 이수연 작가가 그대로 맡으며, 연출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tvN에서 16부작으로 방송한 ‘비밀의 숲’은 검경 내부의 비리와 정치적인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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