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금융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 개시

한미은행 고객 대상 금융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 런칭 1 (1)
한미은행이 고객들에게 유용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는 ‘금융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시작했다. 프로그램 첫날인 3 일 오전 은행 지점을 찾은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소셜시큐리티 사기유형 및 대비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한미은행>

한미은행이 미 전역 35개 지점에서 ‘금융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달 고객이 알아두면 유용할 금융 정보를 한장짜리 전단지로 제작, 지점 직원들이 내방 고객들에게 해당 내용을 간단히 설명한 뒤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단지는 각 지역별 주요 고객의 인종을 고려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패니시 등 4개언어로 제작되며 매달 초·중순에 발행하게 된다.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알아둬야 할 금융 기초지식, 금융사기 예방과 구제, 금융 자산 및 부채 관리 등 매달 새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9월에 내놓은 첫 전단지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소셜 시큐리티 번호 사기의 유형과 대비책을 다뤘다.

한미은행은 전단지 외에도 해당 컨텐츠를 지난 해부터 주요 지점들에 설치 중인 대형 모니터에 띄워 내방 중인 모든 고객이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중에 틈틈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양질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은행의 기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과 커뮤니티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금융생활을 이어가고 은행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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