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미국 마이너스 금리는 시간문제”

20190905000570_0[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라고 4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전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꽤 많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CNBC는 현재 벨기에와 독일, 프랑스 등의 10년 만기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라고 설명했다. 이들 마이너스 국채에 몰린 돈만 16조 달러 이상이다.

그는 “미국 사람들은 마이너스 금리에 익숙하지 않지만 인구 구조에 큰 변화(고령화)가 발생하면 채권쿠폰을 찾게 돼 있다”며 이로인해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장기물인 30년 만기 미 국채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30년물 미 국채 금리는 1.95%에 거래되는 등 지난주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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