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00원으로 하락…”불확실성 완화”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미 달러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2원으로 떨어졌다. 홍콩 송환법 철회와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 완화로 강달러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8원 떨어진 11200.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지난 달 21일 이후 11거래일 만에1200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정치 리스크 봉합으로 심리가 회복되면서 달러 대비 신흥국 통화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이다”고 했다.

전승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다만 유럽중앙은행(ECB)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가운데 이벤트 불확실성과 하단에서의 꾸준한 수요는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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