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타선 침묵 속에 2연패…선발 곤솔린 시즌 2패

타선의 침묵 속에 LA 다저스가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92승 52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도 ’4′를 유지했다. 2연승한 샌프란시스코는 69승 73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은 1회에만 공 39개를 던지며 고전했다.

곤솔린은 1회초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실점 위기에서 케빈 필라를 3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3루주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홈을 파고 들며 선취점을 내줬다.

곤솔린은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스틴 슬래터를 삼진으로 잡으며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 타선은 침묵했고 1점 차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한 곤솔린이 2패(2승)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비드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4승(9패)을 기록했다.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얀델 구스타프가 통산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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