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11월 태국·일본 방문

원폭 투하됐던 히로시마·나가사키 방문 예정지 포함

프란치스코 교황[EPA연합 자료사진=헤럴드경제]

프란치스코 교황[EPA연합 자료사진=헤럴드경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19~16일 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월 20~23일 태국에 체류한 뒤 26일까지 일본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력 폭탄이 떨어져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던 히로시마(広島)와 나가사키(長崎)도 교황의 방문 예정지에 포함됐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1945년에 한 일본인 소년이 나가사키에서 원폭으로 죽은 남동생의 시신을 업고 있는 사진을 세간에 공개하며 전쟁의 참상을 알렸었다.

지난 1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약 가톨릭 신자 약 45만명이 살고 있는 일본을 방문할 의사를 표했다. 그는 젊은 시절 일본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싶었으나 폐 수술을 한 뒤 희망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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