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만 돌파”…’나쁜 녀석들’, 추석 극장가 꽉 사로잡았다

20190913000034_0[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75만 66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01만 858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올랐던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더니 추석 연휴 3일간 그 자리를 계속해서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지난 2014년 방송된 동명의 OCN 드라마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2위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이름을 올렸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공시생 도일출(박정민)이 도박과 여자에 눈을 뜨고 전설 같은 애꾸(류승범)를 만나면서 인생을 내건 도박판에 빠진 모습을 담은 범죄 오락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이날 하루 36만 8684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143만 7571명을 기록했다.

동시기에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은 24만 34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73만 34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각각 누적 관객 수를 비교해본다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압도적으로 빠른 흥행 속도를 내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흥행에는 마동석의 통쾌한 한방 액션과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의 팀플레이 매력이 제대로 녹아들어 추석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 또한 경쟁작인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것 역시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입장에서는 큰 호재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여러 호재가 작용하며 추석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과연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앞으로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써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