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스님의 사찰음식 LA서 맛본다

선재-사찰음식
<사진=ch-yes.com>

한국의 사찰음식과 사찰 체험행사인 템플스테이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LA총영사관과 LA한국문화원은 대한불교조계종과 공동으로 9월 25일(수)과 26일 이틀 동안 LA 다운타운 더 그랜드호텔(The Grand Hotel)에서 ‘한국의 사찰음식 및 템플스테이 홍보 행사(Korean Templestay & Temple Food)’를 개최한다. 첫날인 25일에는 LA지역의 관광, 음식,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 사찰음식 만찬 과 템플스테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26일에는 정치, 경제 및 학계인사 등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진행한다.

LA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찰음식 홍보 행사는 조계종에서 선정한 사찰음식 명장 1호이자 한식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선재 스님이 진행한다.

선재스님은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뉴욕의 CIA와 같은 유명 요리학교에서 초청강연을 했을 뿐 아니라 ‘당신은 무엇을 먹고사십니까’등과 같은 저술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한식의 홍보를 위해 앞장서며 한국에서 사찰음식계의 스타셰프로 불리고 있다.

선재스님은 이번 만찬에서 총 24종의 매뉴와 2종의 차로 구성된 5종 코스를 선보인다. 감자및 김부각, 오미자차, 연꽃차를 시작으로 주요 요리로는 녹두죽, 갖가지 계절 채소를 이용한 잡채와 볶음요리, 애호박 만두, 연근밥, 홍시를 이용한 배추김치, 잣소스를 곁들인 도라지 무침등이 나와 건강한 한식인 사찰음식의 묘미와 진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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