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 헤리티지 나잇 갈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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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섀도우힐스 랜치에서 열린 LA한인회 창립 57주년기념 헤리티지 나잇 갈라에서 커뮤니티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후나 제이 안 대표, 로라 전 한인회장, 시티오브 호브 래리 곽 박사, 이 석 황손, 존 리 LA시의원, 김세황 기타리스트.<사진제공= LA한인회>

LA한인회(회장 로라 전)의 연중 최대 행사 가운데 하나인 창립 57주년기념 헤리티지 나잇 갈라가 지난 9월 21일(토) 저녁 선랜드 인근 섀도우힐스에 위치한 프라이빗 랜치에서 300여명의 한인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NBC 방송의 지나 김 앵커와 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의 공동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열정을 일으키고(Ignite passion), 변화를 추구하며(Inspire change), 미래에 영향을 주는 (Impact future) 여러가지 일을 해온 한인회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열정과 변화, 미래가 한인회의 키워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커뮤니티의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해온 한인들을 선정,시상했다.

3.1운동100주년 퍼레이드에 함께 하고, 3월1일자 LA타임즈 전면광고를 통해 3.1운동의 당위성을 알린 이 석 황손에게 앤젤 어워드(Angel Award)를, 항암백신개발 권위자인 City of Hope의 래리 곽 박사에게 커뮤니티 임파워먼트 어워드(Community Empowerment Award)를 시상했다. 또 마사지체어 카후나의 제이 안 대표가 Economic Empowerment Award에, 그리고 Political Empowerment Award에 LA최초의한인 시의원 2명의 시대를 열은 존 리 시의원이 수상했다. Media&Art Award에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뮤지션인 김세황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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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 헤리티지 나잇 갈라가 열린 섀도우힐스 프라이빗 랜치에서 참석자들이 풀 사이드 테이블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LA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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