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시티버스 ’2019 관광 콘텐츠 테마버스’ 운영

동대문 DDP출발, 서울 명소 투어·야외공연 관람을 동시에

타악, 비보잉, 태권도, K-POP 및 승객 참여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보다컴퍼니가 주관하는 ‘2019 관광 콘텐츠 테마버스’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 관광 콘텐츠 테마버스(공연, 시티투어버스)’는 노랑풍선시티버스 매표소인 동대문 디지털 프라자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 운행되며 서울의 관광명소로 이동 중 잠시 정차한 상태에서 다양한 야외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상모돌리기와 타악, 무용 (비보잉), 무중력 인간, 바차타, 마술, 태권도(마샬아츠), K-POP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승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버스투어 도중 펼쳐지는 공연.

이번 테마버스는 미국에서 관심을 모으는 ‘더 라이드’와 같은 이동형 투어 퍼포먼스로 외국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공연은 언어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국내 관광객 역시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 공연은 매주 금요일 2회(오전 11시, 13시), 일요일 3회(오전 10시, 12시, 14시)로 진행하며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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