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대기오염 세계 1위’ …서울·LA는?

자카르타, 두바이 2,3위…서울은 21위

미국 도시 중 디트로이트-로스앤젤레스 순서로 대기오염 나빠

악명 높은 베트남 하노이의 대기오염 [커뮤니티]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대기오염지수(US AQI)가 10월 1일 오전 5시 40분(현지시간)을 기준으로 234를 기록,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실시간 대기오염상태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미세먼지(PM 2.5) 수치가 162.8㎍/㎥로, 안전기준인 50㎍/㎥를 3배 이상 초과한 상태다. 570만대가 넘는 내연기관 오토바이가 다니는 하노이가 대기오염으로 악명 높은 도시임이 확인된 것이다.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분석 데이터 업체 ‘에어비주얼’(AirVisual)은 90개 주요 도시의 실시간 대기오염지수 순위를 공개했다.대기오염지수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좋음’(0∼50), ‘보통’(51∼100), ‘민감한 사람한테 건강에 해로움’(101∼150), ‘건강에 해로움’(151∼200), ‘매우 건강에 해로움’(201∼300), ‘위험’(301∼500) 등 6단계로 나뉜다.

대기오염지수지수가 높은 도시는 하노이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193으로 2위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가 177로 3위, 중국 청두가 175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 도시 중에서는 인천이 146으로 12위, 서울이 105로 21위에 올랐다.

미국의 도시 가운데서는 디트로이트가 오염지수 52로 세계 46위, 미국내 오염도 1위로 나타났으며 로스앤젤레스가 오염지수 29로 세계 최악 랭킹 60위,미국내 2위에 자리했지만 오염지수는 좋은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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