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9월 판매성장세 일단 멈춤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증가세가 일단 멈췄다.

1일 현대차 아메리카(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미국시장에서 5만1,951대를 팔아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5만6,940대)보다 8.8% 감소했다.작년 8월부터 13개월 연속 계속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하지만 현대차의 판매실적을 이끌어온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친환경차 모델은 9월에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져 판매감소의 아쉬움을 달랬다.

코나가 월간 판매량이 22%나 급증했고, 친환경차 아이오닉도 1년전 같은 기간 대비 74%의 판매신장세를 보였다. SUV 판매량은 2만7,374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대비 22% 늘었다.현대차가 미국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9월에 3천495대 팔려 순조롭게 판매추세를 이어갔다.

한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도 판매량이 1년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9월 판매량 4만4천619대를 기록, 작년 9월 대비 판매량이 13.4% 줄었다.

기아차는 차종별로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텔루라이드는 9월 판매량 5천 대를 넘기며 선전했다.

KMA 마이클 콜 수석부사장은 “9월에는 판매일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이라며 “4분기를 성장세로 마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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