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6이닝 8K 무실점’ 다저스, 워싱턴 6-0 완파… NLDS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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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워커 뷸러(사진)의 호투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6-0으로 완파했다.

선발 등판한 뷸러는 6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서 4번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뷸러는 올해 첫 경기부터 승리투수가 됐다. 뷸러의 포스트시즌 첫 승.

뷸러가 1회초 상대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막자 다저스 타선은 1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뷸러는 2회초 후안 소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하위 켄드릭을 삼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병살타로 엮어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초에는 볼넷 3개를 내주면서 2사 만루에 몰리기도 했지만 카브레라를 투수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뷸러의 호투 속에 다저스는 5회말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7회말 2사 만루에서는 맥스 먼시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말 대타 가빈 럭스, 작 피더슨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9회초 조 켈리를 마운드에 올렸다. 켈리는 터너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이닝을 시작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면서 실점 없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2차전은 4일 오후 6시 37분(태평양시간.한국시간 5일 오전 10시 37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이어진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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