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PS 선발 출전’ 최지만, 벌렌더 상대로 무안타 1볼넷

탬파베이, ALDS 1차전 휴스턴에 2-6 패배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생애 첫 선발 출전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사이영상 후보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맞아 안타없이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휴스턴과 1차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9회 대타로 나서 내야 땅볼에 그쳤던 최지만은 이날 당당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는 리그 최고의 투수인 벌렌더.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루킹삼진을 당한 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벌렌더는 7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투를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최지만은 다음 투수를 상대로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0-6으로 끌려가다 8회초 2점을 추격했다. 이어 2사 1,2루 찬스가 최지만에게 주어졌으나 최지만은 바뀐 투수 윌 해리스에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탬파베이는 2-6으로 졌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팀 휴스턴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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