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맞짱 뜰 생각…계약 해지해 달라” 문자 메시지 공개

20191008000049_0[헤럴드경제=이운자] 얼마 전 퇴원 소식을 전한 배우 구혜선이 SNS소통을 재개했다. 구혜선은 8일 “안재현과 맞짱 뜰 생각”이라며 소속사 측에 조속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현재 구혜선은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구혜선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문자 메시지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면서 SNS 폭로전을 재개했다.

그가 올린 두 장의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은 자신과 안재현이 소속사로 있는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 보내는 내용으로 보인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부부의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 씨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 했으면 한다”,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 뜰 생각이다”는 말과 함께 “계약 해지해 달라”, “먼저 계약 해지해 주겠다고 하셨다는 이야기 전해 들었는데 왜 해지 동의 못하겠다고 한거냐. 대표님께서 먼저 이혼하려는 배우 둘이 회사에 있는 게 불편하다 했다던데”라며 조속한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구혜선은 장문의 글도 함께 업로드 했다.

구혜선은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다. 회사가 안재현 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 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 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고 했다.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구혜선은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 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 의문이 든다”며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 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9월 1일 구혜선은 같은 계정에서 잠정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구혜선의 법률 대리인 측 역시 구혜선이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향후 대학교 복학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재현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이 SNS활동을 재개하면서 또 어떤 폭탄 발언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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