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유튜버 활동 예고…“십수년 동안 못다한 얘기…준비됐나?”

SNS 통해 유튜브 채널 공개

“밀당 아니라 진솔하게 준비중”

8일 유승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유승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18년째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유)이 유튜버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8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에 내 모습을 다시 만난다. 십수 년 동안 못다 한 이야기들, 그냥 그렇게 묻혀 버릴 줄 알았던 그때 그 모습들을 공개한다”며 “‘밀당’이 아니라 진솔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유튜브 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 그러더라고요. 즐길 준비 되셨나요? 준비됐음 소리 질러~”라는 문구를 덧붙이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유했다.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 이름은 ‘Steve Yoo YSJ’이다. 현재 구독자는 약 2300명으로 해당 채널에는 유승준이 지난 1월 올린 신곡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등이 올라가 있다.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면제를 받아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유승준은 2015년 주(駐)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인 F-4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같은 해 10월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에 현재 한국에서 사증발급거부취소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5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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