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수출용 주류에 ‘Dokdo’라벨 부착 한국 홍보

20191024000191_0[헤럴드경제=이운자] ‘독도의 날’인 25일을 기념해 국내의 한 주류업체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수출용 술병 라벨에 영문으로 된 ‘독도라벨’을 붙여 독도 홍보에 나섰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는 보해양조와 손잡고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해양조와 의기투합해 성사됐다.

먼저 수출용 술병 라벨 왼쪽에는 독도를 형상화한 캐릭터 디자인을, 그 옆에 영어로“Dokdo, the first place of sunrise in korea(독도,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글로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라고 알려주는 문구를 각각 넣어 독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보해양조의 독도 홍보 프로젝트 참여는 해당 지역에 기반을 둔 보해 측이 ‘독도와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취지로 서 교수에게 독도 캠페인을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해양조는 ‘독도의 날’에 맞춰 독도라벨을 부착한 잎새주 제품 300만 병을 1차 생산하기로 했다. 이어 11월부터는 미국 수출용 ‘순희 막걸리’와 12월 필리핀 전역에 판매할 ‘보해 복분자주’에도 독도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 유럽과 호주 수출용 대부분의 제품에 독도라벨을 붙여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리 영토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한국 유학생과 각국 재외동포들도 한식당에서 외국인과 술을 마실 때 이 라벨을 매개로 독도를 간략하게 홍보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근 글로벌 독도 홍보단을 창립한 서 교수는 “한식에 관심이 커진 외국인들이 한식당에서 한국 술을 즐기는 추세를 반영해 자연스럽게 독도를 노출한다면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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