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영문 원산지관리시스템 서비스 개시 ···해외 진출 기업의 원산지관리 수월

 

FTA-PASS 영문판 홈화면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관세청은 28일부터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관리시스템(이하 FTA-PASS) 영문 서비스를 개시한다.

영문 FTA-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의 원산지가 FTA 기준에 맞는지 판정하거나, FTA 특혜 신청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 스스로 발급할 수 있다.

또한, 원산지 관리 시스템이 따로 없던 해외진출 기업이 원산지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기에 FTA 활용도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관세청은 그동안 FTA-PASS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대표적으로 ‘맞춤형 FTA-PASS’의 개발로 회원가입 항목을 28개에서 7개로 축소해 이용 절차를 단순화시켰고, ‘간편 ERP연계모듈’의 개발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FTA-PASS 연계에 필요한 항목을 74개에서 40개로 줄임으로써 개별 기업이 부담해야할 연계 비용을 2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절감시켰다.

또한, 현재까지 2만 1000여개 기업이 가입해 1억 2000만건 이상의 원산지 판정을 수행했고, 28만여건의 원산지 증명서류를 발급하는 등 효율적으로 FTA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수출입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FTA-PASS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영문 FTA-PASS 서비스 등의 기능개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TA-PASS 홈페이지(www.fta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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