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식물성고기로 만든 버거 판매 확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햄버거 체인 버거킹이 식물성고기를 사용한 버거를 유럽 전역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CNBC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거킹은 이날 채식버거를 유럽 전역의 20개 시장, 2400개 매장에서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버거킹은 올해 초 스웨덴에서 채식 와퍼와 채식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버거킹은 미국 내 매장에서도 채식버거를 더 많이 출시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인 와퍼와 와퍼주니어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를 식물성고기로 대체하는 것이다. 밀워키와 오거스타, 신시내티 등 180개 지역 매장에서 새 메뉴를 출시해 반응을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호세 킬 버거킹 대표는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식물성 패티가 들어간 버거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버거킹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와 중남미에서도 채식버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버거킹뿐 아니라 맥도날드 역시 캐나다 온타리오 주 일부 지역에서 채식버거를 선보였으며 웬디스도 비슷한 버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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