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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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지난주 숨고르기를 마치고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 오른 2만8066.4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 나스닥 지수는 1.3% 뛰었다.

연초 이후 S&P500은 25% 가량 상승하며 2013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은 30.1% 오르며 역시 6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20.3%가 오른 다우 역시 2017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들이 두드러진 날이었다. S&P500에서 기술섹터는 1.4% 올랐다. 다우에서는 엔비디아가 4.9%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나스닥은 애플(1.8%)과 아마존(1.6%)의 오름폭이 컸다.

미중 무역분쟁 낙관론이 기술주들을 들뜨게 했다. 앞서 중국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중국은 특허나 저작권 등의 권리를 침해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는 방안을 조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으로 1년 넘게 흔들렸던 주식 같은 위험자산에 매우 좋은 신호라고 전했다.

한편 증시 상승을 최대 경제 업적으로 여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또 다른 새로운 기록”이라면서 “즐겨라(Enjoy!)”라고 적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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