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증시 상승하는 달, 미·중 무역협상은 큰 위험”

올해 S&P500, 전년 대비  25.5%↑

미중 무역협상 큰 변수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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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 12월에는 올해 최고의 주식시장이 펼쳐질 전망이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결과는 시장의 반등을 가져올 수도 있고 또 이를 깨뜨릴 수도 있는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미 CN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올해 S&P500지수는 이미 전년 대비 25%이상 상승했으며, 올 12월에는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S&P지수는 매년 마지막 달에 평균 1.6% 가량 상승했기때문이다.

최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S&P500지수는 모두 신기록을 갱신했다. 또 소형주의 벤치마크인 러셀2000 지수는 다른 지수들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러셀2000 지수는 아직 최고치까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건전성에 힘입어 과거 52주 최고치를 웃돌았다.

비스포크에 따르면, 올해 S&P500지수는 지난 1928년 이후 14번째로 좋은 기록을 냈다.

S&P500지수는 올해 이미 25.5%나 올라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샘 스토발 CFRA 투자전략가는 “증시는 12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겪는 경향이 있다”며 “12월은 일년 중 가장 좋은 달로, S&P500은 평균 1.6%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소한 1월 말까지는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더욱 집중될 것이며, 이것이 연말의 증시 랠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CNBC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예비 무역협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양국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달 15일 새로운 관세 시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시위대를 지원하는 홍콩인권법에 서명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강경 대응방침을 밝히고 있어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을 더했다.

다만,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노동시장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학자들은 올 11월 미국에서 18만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10월에는 12만8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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