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최근 10년간 LPGA 최고의 골퍼”

‘골프위크’ 2010년 이후 150주간 세계 1위 선수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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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박인비(사진)가 ‘멕시코의 전설’ 로레나 오초아의 은퇴후 지난 10년을 기준으로 LPGA 최고의 골퍼에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위크는 2010년 5월 이후 158주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들중 10대 골퍼를 선정했다. 박인비는 이들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청야니(대만),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5위는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었다.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106주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으며 LPGA투어 통산 19승을 거뒀다. 또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13년 메이저 3연승을 거두는 등 6차례나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누가 뭐래도 지난 10년 사이 최고의 선수였다.

LPGA투어는 이와 별도로 2일(현지시간)부터 LPGA닷컴(LPGA.COM)과 소셜 채널을 통해 지난 10년 간 LPGA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선발하는 팬투표를 실시한다. 후보는 16명이며 그중 한국선수는 박인비와 박성현, 고진영, 유소연, 최나연, 전인지 등 6명이다.

팬 투표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초순에 발표된다.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인기 투표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가 1위에 오를지 알 수 없다. 팬클럽의 활동이 왕성한 고진영과 박성현, 전인지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

대진표에 따르면 톱시드의 박인비는 16번 시드의 미셸 위(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은 7번 시드를 부여받아 10번 시드의 크리스티 커(미국)와 격돌한다. 8번 시드의 박성현은 9번 시드의 유소연과, 13번 시드의 최나연은 4번 시드의 리디아 고와, 15번 시드의 전인지는 2번 시드의 청야니와 8강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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