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위안부 배지’달고 일본갔다

3년째 ‘MAMA’ 호스트 참석

배우 박보검이 4일 ‘2019 MAMA’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공항에 나타난 박보검은 코트 상단 깃에 위안부를 상징하는 목련 배지를 달고 일본으로 출국해 누리꾼들로부터 ‘개념배우’라는 지지를 얻고 있다. [트위터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2019 MAMA’행사 참석을 위해 나고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배우 박보검(26)이 ‘위안부 배지’를 착용한 채 일본으로 출국한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로부터 ‘개념배우’라는 칭송을 얻고 있다.

박보검은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참석 차 전날 오후 출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 나타난 박보검은 짙은 진회색 외투 왼쪽 깃에 위안부를 상징하는 목련꽃 배지를 부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KBS2 ‘뮤직뱅크’ MC 시절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마리몬드’ 제품을 꾸준히 착용해 왔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자 돕기에 앞장서온 사회적 기업이다. 박보검은 또 아이스버킷 챌린지 때도 위안부 배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배지 구매를 독려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MAMA’진행을 맡아온 박보검은 올해까지 3년 연속 MAMA 호스트를 맡고 있다. 아울러 차승원, 이광수, 이상엽, 이수혁 등 배우들을 비롯 레전드 가수 신승훈,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등이 MAMA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레드카펫과 오후 6시 본 시상식으로 진행되는 ‘2019 MAMA’는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엠웨이브(Mwa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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