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결혼 미셸 위, 골프 중계방송 해설가로

 

방송 해설가로 변신하는 미셸 위.[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 결혼과 함께 사실상 골프를 접은 미국 교포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선수에서 골프 중계방송 해설가로 제직업을 바꿨다. 제2의 인생을 도전한 셈이다.

미국 CBS 방송은 새로 꾸린 내년 시즌 골프 중계방송이 해설진에 미셸 위를 포함시켜 마스터스를 포함한 CBS 골프 대회 중계방송에 해설을 맡도록 했다.

CBS 골프 중계 해설가로는 최연소이며 30대가 맡는 것도 미셸 위가 처음이다.

CBS가 새 해설진에 미셸 위를 영입한 건 지난 9월 미국과 유럽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골프 채널 방송 객원 해설 때 호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미셸 위는 지난 6월부터 손목 부상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중단했고, 8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8월 결혼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