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세계 50위 이내 한국인 23명

 

이미지중앙 자료:롤렉스 세계여자 랭킹 홈페이지. 12월3일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50위 이내에 한국 선수는 총 23명이다. 10권에 4명, 20위 이내 8명, 30위까지 13명, 40위까지는 18명이다.

* 고진영(24)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0.04점으로 1위를 지켰고, 2위 박성현(26)은 7.28점으로 지난주보다 평점이 더 내려갔다. 3위는 넬리 코다(미국), 4위는 대니얼 강(미국), 5위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이 6위를 지켰다. 7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고, 이정은6(23)는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15위 이내 4명의 출전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위권 밖에서는 김효주(23)가 박인비(31)를 한 계단 밀어내고 13위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18위, 양희영(30)은 20위, 허미정(28)은 21위다.

이미지중앙 배선우가 일본 여자 최종전에서 우승하고 트로피를 들어보였다. [사진=JLPGA]

* 배선우(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인 리코컵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19점을 적용받아 30위로 6계단을 뛰어올랐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는 신지애(31)가 24위로 가장 순위가 높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 선수 중에서는 임희정(19)이 최혜진(20)을 제치고 26위로 올라섰다. 장하나(27)는 33위, 조아연(19)이 34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 김경태(33)가 일본남자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에서 우승해 48주차의 세계골프랭킹(OWGR)이 555위에서 250위로 급등했다. 필드력(SoF) 61점을 받은 이 대회의 우승 포인트는 19점이었다.

이미지중앙 발 물집 부상에도 우승해 알프레드던힐컵 트로피를 밟고 선 라라자발. [사진=유러피언투어]

*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은 필드력 44점에 우승 포인트 19점이 반영디어 261위에서 156위로 대폭 뛰었다. 통상 유러피언투어가 일본보다 높게 평가되지만 상금, 규모 등에서 카시오월드오픈이 뛰어났다.

* OWGR에 따르면 브룩스 켑카(미국)가 평균 포인트 11.22점으로 1위를 37주간 지켰다.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93점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존 람(스페인)은 8.1점, 더스틴 존슨(미국)은 7.59점,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7.53점에 그쳤다. PGA투어 대회가 없어서 14위 폴 케이시(잉글랜드)까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1)가 33위, 안병훈(28)은 43위, 강성훈(32)은 85위로 순위를 그대로 지켰으나 김시우(24)는 94위로 다시 한 계단 하락했다. 황중곤(28)이 101위로 한 계단 올라선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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