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잎새주’, 송가인 효과 ‘톡톡’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호남권 향토 주류업체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자사의 대표소주 브랜드 ‘잎새주’ 모델로 가수 송가인을 기용한 이후 매출이 급증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이 보해잎새주 모델이 된 이후 광주·전남은 물론 수도권과 영남권에서도 잎새주 구입문의 전화가 이달 들어 100여 통이나 걸려오는 등 ‘송가인특수’를 누리고 있다.

보해 측은 판소리를 깔고 두둑한 뱃심으로 정통트로트를 구사하는 송가인이 1950년 창업 이래 69년간 ‘좋은 술’을 만들어 온 보해양조 철학과 어울리는 모델로 판단, 오랜기간 영입에 공을 들여 왔다.

보해 측은 고객상담실을 통해 ‘잎새주’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점업소 식당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구글 등 SNS채널을 통해 수도권 판매처 목록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측은 최근 대기업 주류회사들이 앞다퉈 출고가 인상을 하던 시기에도 동참하지 않고 소줏값을 동결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본분을 다지고 있다.

박찬승 보해 홍보팀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가인과 잎새주의 만남이 기업의 인지도 상승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매실주 원조인 ‘매취純(순)’을 비롯해 ‘보해 복분자주’, 지하 253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는 소주 ‘잎새주’가 히트 상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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