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펠프스 등 최근 10년간 하계올림픽을 지배한 선수들…한국선수는 사격 진종오 ‘톱10′ 후보

 

우사인 볼트 [AP 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2020년을 며칠 앞두고 2010년대 올림픽을 지배한 선수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올림픽 중계권 사인 NBC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선수’를 동·하계 10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마이클 펠프스, 린지 본(이상 미국), 하뉴 유즈루(일본) 등이 선수 명단에 올랐다.

우선 하계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연달아 육상 3관왕에 오른 볼트와 2012년 런던에서 4관왕, 2016년 리우에서 5관왕에 등극한 수영 펠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볼트는 런던과 리우에서 육상 남자 100m, 200m와 400m 계주를 모두 2연패 했다.펠프스는 올림픽 통산 금메달 23개로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메달 수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더해 총 28개로 역시 전 종목을 통틀어 최다 메달 기록 보유자다.

2016년 리우대회 체조 4관왕 시몬 바일스(미국)와 런던, 리우 대회 남자 유도 100㎏ 이상급을 휩쓴 테디 리네르(프랑스) 등도 ‘최근 10년간 최고의 올림피언’ 명단을 장식했다.

한국 선수로는 사격 진종오(40)가 ‘톱10′에는 들지 못했지만 육상의 모 파라(영국), 체조의 우치무라 고헤이(일본) 등과 함께 주요 후보로 거론됐다.

동계 올림픽의 ‘톱10′으로는 ‘스키 여제’ 본을 비롯해 스노보드 숀 화이트(미국),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15개) 기록 보유자인 크로스컨트리 마리트 비에르겐(노르웨이) 등이 뽑혔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서 한국 선수 이름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피겨의 경우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 연달아 우승한 하뉴, 2010년 밴쿠버와 2018년 평창에서 아이스 댄스 금메달을 합작한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이상 캐나다)가 ‘동계 선수 톱10′에 포함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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