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자유한국당 텃밭 대구에 출마 선언

 

[연합=헤럴드경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대구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개혁 보수인 새로운보수당에 험지다. 어려움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에서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이 서울에 출마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요구한다”며 “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가 강한 대구 험지에서 결과를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대구 동구을에서만 17·18·19·20대 내리 4선을 지냈다.

하지만 유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것을 두고 대구 판세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통합 가능성에 대해 유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지난 3년간 조금이라도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면서 “친박 정권 실세인 황교안 대표가 있는 자유한국당은 도로친박당으로 탄핵의 길과 정면 배치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한국당과의 물밑 대화는 다양하게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 뒤 안철수계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변화와 혁신’(변혁) 소속 의원들의 거취가 1월 말에서 2월 정도에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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