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완중 LA총영사

헤럴드 경제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동포사회 내에는 많은 자랑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17년 전 대한인국민회 다락방에서 발견된 6,700여점의 귀중한 미주독립운동 유물들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고국에 대여 형식으로 보내진 귀중한 사료들은 복구 및 보존 처리 작업을 통해 미주동포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LA한인회가 있는 한미동포재단과 민족학교인 남가주한국학원 문제도 오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한국 밖의 또 하나의 한국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1세대들의 노고와 땀이 헛되지 않고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동포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새 정부의 3대 핵심 가치가 한인사회 내에 정착되고, 맞춤형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과 재외국민 권익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91025_김완중 총영사님 사진_크기조정

2020년 1월 1일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

김 완 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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