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 2일 임기 시작… 조만간 검찰 인사 단행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3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추미애(62) 신임 법무부장관이 2일 임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추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날 바로 임기가 시작된 추 장관은 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법무부장관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검찰 고위직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전고검과 대구고검, 광주고검장과 검사장급인 부산고검·수원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공석이다.

고검장·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낼 경우 연쇄적으로 인사이동이 생기며 대검 주요 보직과 서울중앙지검 수사 지휘부 교체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무부는 검사장 승진을 고려해 사법연수원 28기 이상 검사들을 대상으로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고등검찰급 검사인사 시기에 인사동의서를 받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신설이 확정됐고, 검·경 수사권 조정 입법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어서 여기에 대한 법무부의 후속 조치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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