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체계 바뀐다

 

뒷자리 지역표시 번호가 사라지는 주민등록증[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올해부터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가 45년만에 바뀐다. 뒷자리 지역표시 번호가 사라지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1일 안내한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새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가 적용된다. 1975년 이후 45년 만이다. 뒷자리의 지역표시 번호가 사라지고, 성별 뒤 여섯자리가 임의번호로 부여된다.

새 방식은 새롭게 주민등록번호를 받거나 번호를 변경할 때 적용되며 기존 주민등록번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생애주기별 정부·지자체의 각종 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는 기존 출신과 사망에 이어 임신, 아동돌봄 분야로까지 확대된다. 임신지원 서비스는 4월부터, 돌봄 서비스는 6월부터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www.gov.kr)에서 가능하다.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저장해서 사용하는 전자증명서 발급도 확대된다.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조 필요성에 따라 피해자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되며,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에선 재난 경보가 즉시 전파되도록 경보단말 수신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연말까지 공공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이 사라지고, 고액 체납자의 지방세징수권 소멸시효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