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연쇄 이탈 다저스, 75만 달러에 ‘어깨부상 전력’ 넬슨 영입

지미 넬슨[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지미 넬슨[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선발투수가 연쇄 이탈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마침내 빈자리를 채워줄 후보를 영입했다.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우완투수 지미 넬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에는 2021년 옵션도 포함됐다.

2020년 75만 달러를 받게 될 넬슨은 성적과 로스터 등록 일수에 따라 200만 달러 이상의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다. 이 경우 총액은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2021년은 구단 옵션 200만 달러가 설정돼있다. 만약 실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바이아웃으로 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13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한 넬슨은 6시즌 통산 119경기에 등판해 33승4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2015년, 2017년 각각 11승, 12승을 따내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으로 10경기 등판에 그쳤고 성적도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95에 머물렀다. 결국 시즌 후 밀워키에서 방출됐다.

지난 시즌 후 류현진(토론토)과 리치 힐(미네소타) 등 2명의 선발투수를 잡지 못한 다저스는 이후 이렇다 할 전력보강에 성공하지 못했다. 때문에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건강할 경우 두 자릿수 승수가 가능한 넬슨을 영입, 급하게 자리를 메웠다는 평이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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