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확전 우려에 출구 전략 만들었나…칼 대신 돈줄 언급한 트럼프 성명

 

이미지중앙 (사진=폭스뉴스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군사적 대응이 아닌 경제제재를 언급했다.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력은 백악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통해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실력은 대단하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무기를 갖췄으나 이란을 대상으로 이것들을 사용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군사 대응을 차선책으로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경제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확전 상황은 피한 모양새다. 군사적 긴장감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날 가셈 솔레이마니 쿠스드군 사령관이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미군이 주둔한 군사기지에 발사했다.

이란의 군사행동은 당시 미국에 간접 통보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란 역시 전면전에 대한 부담감에 일종의 출구를 만들어둔 것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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