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만 연매출 500억달러

 

애플이 지난 회계연도(전년 10월∼9월)에 앱스토어에서만 최대 500억달러(약 58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9일 뉴스룸을 통해 “애플 스토어가 2008년 개장 이래 최근까지 앱 개발자들이 1550억 달러(180조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지난 해에만 이 가운데 4분의 1을 거둬들였다”며 “올해 새해 첫날에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3억8600만 달러의 일 매출을 올려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애플스토어는 전 세계 155개국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마켓으로 매주 5억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애플이 발표한 앱 개발자들의 수익 창출 액수인 1200억달러를 상기한다면, 지난해에만 350억달러(약 41조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미국 경제매체인 CNBC는 이와 관련해 애플이 통상 앱 판매대금의 70%를 개발자들에게 지급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 애플 스토어 매출이 최대 500억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몫은 전체의 30%인 150억달러로 계산된다.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에디 큐 수석 부사장은 “2019년은 애플의 역사상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해였다”며 “우리는 고객을 위해 몇 가지 흥미로운 신규 경험을 도입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에도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제작물과 영화, 팟캐스트, 음악, 뉴스, 게임, 앱, 지불결제 및 애플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에서 새로운 수준의 창의성, 선택권 및 혁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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