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페르소나’, 371만 장 팔았다…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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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이 역대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온차트가 10일 발표한 ‘2019년 앨범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발매된 해당 앨범은 누적 판매량 371만 8230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팔린 앨범 중 최다 기록일 뿐 아니라, 가온차트가 생긴 이래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이기도 하다.방탄소년단이 보컬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게임 앨범 ‘BTS 월드 OST’도 총 55만 3364장이 팔려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등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앨범 3장도 각각 30만 장 이상 팔려 13·14·15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세븐틴이 지난해 9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언 오드’(An Ode)로, 85만 8872장이 팔렸다. 3위는 누적 판매량 76만 6294장을 기록한 엑소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가 올랐다.

최근 해체한 그룹 엑스원(X1) 데뷔 앨범 ‘비상: 퀀텀 리프(비상:QUANTUM LEAP)’은 누적 판매량 58만 573장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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