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합의] ‘중국산 짝퉁’ 사라질까

[AP=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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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문에 위조품 거래를 막기 위한 조항이 포함돼 있어 아마존,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은 지식재산권 위반 상품에 대한 규제 강화를 합의문에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아마존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위조 상품 판매를 금지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아마존이 위조품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지 않는다는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나왔다. 아마존은 이달 초 사법당국에 위조품 신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앞서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마존과 이베이, 알리바바 등이 위조품 단속을 하지 못한다면 정부가 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두 나라는 온라인 플랫폼이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지 못할 경우 ‘유효한 조치’를 취해 위조품을 퇴치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운영승인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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