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 14억명 돌파…출생률은 사상 최저에도 467만명↑

노동 연령 인구 줄고 노인 인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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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구 세계 1위인 중국이 출생률 감소에도 인구가 14억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노동인구 연령이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 현상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17일 중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5만명으로, 1년 전보다 467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본토 31개 성과 자치구 인구로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 인구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2019년 출생 인구는 1465만명으로 줄었으며 출생률은 인구 1000명당 10.48명으로 사상 최저다.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율은 3.34%로 낮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7억1527만명, 여성은 6억8478만명으로 성비는 104.45다. 연령별로는 16∼59세의 노동 연령 인구가 8억9640만명으로 감소해 전체의 64.0%였다.

60세 이상은 2억5388만명으로 증가해 18.1%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1억7603만명(12.6%)으로 늘었다.

도시 상주인구는 8억4843만명으로 1706만명 늘었지만 농촌 인구는 5억5162만명으로 1239만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도시 인구의 비중은 60.6%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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