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

배우 심은경〈사진〉이 일본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확정된 사실이 17일 공식 페이지에서 공개됐다.

우수상을 확정한 심은경은 오는 3월 6일 도쿄에서 열리는 시상식 당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바랄 수 있다.

1978년 시작된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시상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 중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심은경은 주인공인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아 일본어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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