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맥스 올해 중반까지 운항재개 승인 기대 접어

 

[AP=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사실상 올해 중반까지는 항공당국으로부터 문제의 737맥스 기종 운항 재개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을 내렸다고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CNBC는 보잉이 협력업체들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전했다. 737맥스 기종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추락사건 이후 미국을 포함한 40여개 국에서 운항이 정지된 상태다. 보잉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결함을 보완해 항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잉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는 승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간표는 자꾸 밀리고 있다. CNN방송은 보잉의 워싱턴주 조립공장에서 737맥스 기종 생산이 공식 중단됐다고 전했다.현재 제작이 완료됐지만 판매길이 막혀 보관된 737맥스 기종만 약 400대에 달한다고 CNN은 설명했다.앞서 CNBC는 보잉이 금융권으로부터 최소 100만 달러 차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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