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시총 1000억달러 돌파…머스크 3억5천만달러 돈방석 앉나

월급·보너스 없는 대신 시총· 경영성과 달성 여부로 주식 받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연합=헤럴드경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3억5천만달러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정규시장에서 7.2% 급등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다시 1.4% 올랐다. 테슬라는 주당 555.1달러를 기록, 시가총액이 1001억달러에 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시총이 1000억달러를 넘은 후 1개월과 6개월 평균이 1000억달러를 웃돌면 3억4600만달러(약 4017억원) 규모의 성과급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머스크는 현재 일반적인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는 대신 테슬라의 시총이나 경영 성과 달성 수준 등에 따른 성과 기반 주식옵션을 갖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작년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일정보다 앞당겨 중국 상하이 공장을 가동하고 차기작 모델 Y를 생산한 이후 2배 이상으로 뛰었다.

뉴 스트리트 리서치의 피에르 페라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025년 이후 매년 200만~30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고 수익은 업계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테슬라의 주가가 최고 8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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