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종로 빅매치 불발 가능성’에 대해 “내 할 일 바빠”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직과 서울 종로구 출마를 수락한 이낙연 전 총리가 지난달 24일 오후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 [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5일 서울 종로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총선 빅매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데 대해 “제 할 일도 바쁘다”며 “(상황이)거기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이 ‘종로에 황 대표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가 안 나온다고 하고 다른 분이 거론된다’며 견해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는 ‘빅매치’ 성사 여부와 상관없이 종로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이 굉장히 짧아 종로 공부를 서둘러야 한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제약의 범위 안에서 급한 일부터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벅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문제 중심, 일 중심의 선거운동을 선호한다”며 “당분간 종로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 행보와 업종별·직능별 간담회 같은 형식의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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