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위대한 미국의 귀환…믿을 수없는 결과 이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회 국정연설서 경제·안보 치적 자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 하원 회의장에서 취임이후 3번째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EPA=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3번째 새해 국정연설에서 “3년 전 ‘위대한 미국의 귀환’을 약속했고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올해로 취임 4년차를 맞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 하원 회의장에서 가진 국정연설에서 자신의 지난 임기 성과와 업적을 강조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놀라운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일자리는 호황이고, 소득은 급증하고, 빈곤과 범죄는 줄어들고, 자신감은 치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경제가 쇠퇴하는 세월은 끝났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 이용당하고, 심지어 멸시당하던 날은 우리 뒤에 멀리 남겨졌다”며 “미합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정부 8년간 30만명이 넘는 노동 연령대 인구가 노동력에서 떨어져 나갔지만 자신의 취임 후 3년 만에 350만명이 합류했고, 과감한 규제 완화로 미국이 세계 제1의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국이 됐다고 말했다.

또 “많은 정치인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변경하거나 교체하겠다고 약속하며 오갔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이전 많은 이들과 달리 나는 약속을 지켰다”면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서명을 성과로 과시했다.

이어 “얼마 전 우리는 중국과 신기원을 이룬 새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며 “우리의 노동자를 보호하며 수십억달러를 국고로 들어오게 하고 미국산 생산품의 방대한 시장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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