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란 댈라스 연준총재 “현재 금리 수준 적절…올해 변경 없을 것”

로버트 카플란 댈라스 연준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라스 연준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오스틴 텍사스 대학 맥콤경영대학원에서 “중국과의 무역 긴장 완화로 인해 글로벌 성장, 제조업, 기업 투자에 대한 하향 압력이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지난해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지출을 실제로 일어난 것보다 더 압박할 것으로 우려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미국이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는 약 2.2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와일드카드’와 보잉의 기체 결함 상황이 없었다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의 전망은 더욱 강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강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금리가 “전적으로 적절하다.올해는 변경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개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요소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처음 몇 달 동안을 좀 더 자세히 지켜볼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위로든 아래로든 통화정책을 변경할 어떠한 요인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서 ‘중기’(medium term)란 올해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카플란 총재는 또한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차대조표 증가세가 1~6월에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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