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여행·호텔업계, 사랑 주간에 ‘건강’ 앞세워 총력 마케팅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몇 가지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여행·호텔업계가 힘겨워하는 가운데, 정월대보름에서 발렌타인데이 까지 이어지는 ‘사랑과 건강의 주간’에, 호텔가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때가 때인지라 화려한 치장을 접고, 모두들 ‘건강’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힘겨운 여행호텔 업계가 건강을 주제로, 발렌타인 주간 경영난 해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월 스파를 통한 건강을 키워드로 삼았다. 전문 테라피스트가 모발 관리(10분), 아로마틱 바디 스크럽(20분), 커플 미네랄 바스(30분), 로즈 스톤 마사지(60분) 및 일루미네이팅 페이셜 마사지(60분)를 해준다. ‘로맨틱 리추얼’ 트리트먼트는 전신 각질 제거인 미네랄 솔트 스크럽(30분)과 아로마테라피(90분), 페이셜 트리트먼트(60분)로 구성된다.

그랜드 하얏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커플 스타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이 프로모션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브이스파(V SPA)’에서의 ‘에너지 익스프레스(90분 코스)’ 관리, 호텔 ‘더 뷔페’ 런치 이용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은 스위스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발몽(Valmont)의 시그니처 영양 재생 라인 제품과 프라임 리뉴잉 팩을 이용한다.

워커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는 ‘로맨틱 헤이븐(Romantic Haven)’ 스파 패키지를 내놓았다. 15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스파 패키지는 레인 미스트 샤워, 스팀룸, 원형 나무 욕조가 마련되어 있는 스파 스위트룸에서 진행된다. 또, 원형 나무 욕조에서 장미 꽃잎을 띄우고 프라이빗한 스파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반얀트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28층에 위치한 더 스파(THE SPA) 에서는 힐링 데이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스파 테라피스트의 부드러운 테크닉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바디 마사지, 스파 트리트먼트 전 후 딸기 디저트과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토끼 인형도 준비했다.

쉐라톤디큐브시티

국내 최고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편백나무 욕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해소금 입욕제와 경원재 한정판 와인을 제공한다. 한옥호텔 관계자는 “평소 마음에 진심을 표현하기 어려웠을 연인들이 고백할수 있게 도와주는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겨울이 더욱 아름다운 한라산의 중산간에 위치해 더욱 청명하고 상쾌한 WE 호텔 제주는 스윗 스윗 발렌타인 패키지를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총주방장이 5가지의 수제 요리, 건강식 웰빙 조식을 매일 직접 준비한다. 프리미엄 와인 한 병과 치즈 플래터로 준비되는 스윗세트도 제공되며 늦은 오후 2시 체크아웃 서비스도 마련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스페셜 밸런타인 8코스 요리와 와인 페어링 4잔 혹은 섬모라 석식 뷔페 2인과 로랑페리에 샴페인 1병 중 한 가지를 선택 이용할 수 있는 발렌타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메종뒤 쇼콜라 초콜릿 세트도 선물한다. 제주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파티세리(Patisserie)’의 베스트셀링 케이크인 ‘생 마르크(Saint Marc) 미니 홀 케이크와 ‘앙드레 끌루에, 브뤼 로제(Andre Clouet, Brut Rose) 와인 1병을 룸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랑스 정통 니치 퍼퓸 브랜드 ‘썽봉(100BON)’의 커플 향수 2종 세트도 준비했다고 한다.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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