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전염병 방제에 가장 힘겨운 중요 국면 도달”

20200212000844_0

[헤럴드경제=뉴스 24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힘겨운 중요 국면에 도달했다면서 총력 대응을 촉구했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면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발병 이래 우리는 인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1순위에 두고 굳은 신념에 따라 한배를 타고 과학적인 방제와 정확한 시책으로 전염병 방제 업무를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의 지도 아래 전염병 영도 소조는 적시에 업무를 배치하고 국무원 연합 방위체계는 정책 조율과 물자 조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각 지역의 부서는 책임을 다하고 의료진이 앞장서서 헌신하며 전국 민중이 단결해 분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시 주석은 “이런 각고의 노력을 거쳐 전염병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방제 작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면서 “이는 쉽게 오지 않는 것으로 각 분야 모두 공헌한 것”이라고 치하했다.

시 주석은 “지금은 전염병 방제 작업에서 가장 힘겨운 중요 국면에 도달해 있다”면서 “긴장을 풀지 말고 전염병 방제 중점 사업을 잘 해야 하며 특히 전염병 발생이 심각하거나 위험이 큰 지역의 방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의 조기 발견, 조기 보고, 조기 격리, 조기 치료를 엄격히 시행하고 지역 사회 통제 강화,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상무위는 기업의 조업 복귀를 촉진하고 시장 책임제를 통해 육류, 쌀, 채소 등의 물가를 관리하며 극단적인 방제 작업으로 대중의 생산 활동에 영향을 주는 행위도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자금 투입을 늘리고 단계적, 맞춤형 감세 정책을 통해 기업 경영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온건한 통화정책을 기조로 융통성 있게 운영하고 방제 물자 생산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및 여신 지원 확대, 대규모 감원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금융 지원책을 보완하기로 했다.

지방 정부의 특별 채권 투입을 최적화하고 중앙 정부의 예산과 민간 투자를 활용해 중대한 건설 프로젝트 추진으로 경기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