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코로나19 14번째 환자 발생…우한서 귀국한 격리자

20200212000149_0미국에서 1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초 전세기를 타고 중국 우한(武漢)에서 귀국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에 격리 중인 환자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대피해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에 격리 중인 미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13번째 환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CDC 관계자는 두 환자가 미국에 도착하기 전 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전세기를 타고 도착해 별도의 시설에 수용됐다.

CDC는 성명에서 “최근 우한에서 돌아온 사람을 포함해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추가 사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11일 1차로 귀국한 195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해제됐지만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600여명 이상이 아직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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