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분석으로 입맛에 맞는 김치 고른다…김치 큐레이션 전문 ‘앱’ 출시

세계김치연구소, 한국 중소기업 24개 브랜드 144종 김치 성분 및 맛 분석 결과 제공

김치온 큐레이션 이미지.[세계김치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세계김치연구소는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김치를 추천하는 방식을 적용한 김치 전문 마켓 애플리케이션 ‘김치온’을 개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김장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통해 김치를 얻거나 구입하는 이른바 김포족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상품 김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중소김치업체들은 대형업체에 비해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역량이 있음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계가 있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맛과 품질이 검증된 역량 있는 중소김치업체들의 제품을 선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오로지 브랜드만 보고 김치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맛을 찾아 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치온’을 개발했다.

김치온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갖는 앱으로, 배추김치의 매운맛, 짠맛, 숙성도 등 맛 지표를 기준으로 제품을 분류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입맛에 맞는 김치를 추천받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김치온에는 24개 브랜드의 144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 기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학종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직무대행은 “김치온은 김치의 품질 및 위생 등 연구소의 엄격한 검증 기준을 통과한 중소 김치제조업체만 입점이 가능하며, 품질이 우수한 국산 김치를 기존 판매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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