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USA투데이가 꼽은 ‘2020시즌 알아야할 선수’ 31위

지난해 12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수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의 홈 유니폼을 입고, 손팻말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가 발표한 ‘2020시즌에 알아야 할 선수 100인’ 중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한국시간) USA투데이는 ‘2020시즌에 알아야 할 선수 100인’ 랭킹을 발표하며 “톱 유망주뿐만 아니라 올 시즌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팬들에게 상당히 이름을 알릴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로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USA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USA투데이는 “한국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광현이 31세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며 “그는 현재 우완 일색인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환영받을 만한 영입이 될 수도 있고, 땜질 선발이나 불펜투수로 여러 이닝을 책임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구력이 좋지만,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수월하게 제압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이닝당 탈삼진 역시 KBO리그 때보다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보장 금액 800만 달러·약 94억6800만 원) 계약을 했다.

이 랭킹에서는 류현진의 새로운 팀 동료인 내야수 보 비셋(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전체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단테 비셋의 아들인 그는 지난해 46경기에서 타율 0.311에 11홈런을 기록했다. 2·3위는 루이스 로버트(시카고 화이트삭스), 게빈 럭스(LA 다저스)가 이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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