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무릎 수술…프랑스오픈 불참

로저 페더러. [AP=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뉴스24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아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기 어려워졌다.

20일 페더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수술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내 오른쪽 무릎이 한동안 나를 괴롭혔다”며 “우리 팀과 대화와 토론을 거쳐 어제 스위스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수술로 두바이와 인디언 웰스, 보고타, 마이애미, 프랑스 오픈에 불참한다”고 덧붙였다.

로저 페더러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로저 페더러 트위터 캡처]

올해 39세인 페더러는 지난 2016년 왼쪽 무릎 수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6년 2월 무릎 수술을 받고 그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불참했으나 2017년 1월 호주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바 있다.

페더러는 오는 6월 29일에 열리는 윔블던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페더러는 “모두의 성원에 감사하고 빨리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다”면서 “잔디에서 보자”는 멘트를 남겼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