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코로나19 극복과 아동구호 위해 1억원 기부

[사진=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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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범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최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피해 방지 및 국내 어린이 구호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밝혔다.

김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20주년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여러분께 받은 넘치는 사랑을 어떤 형태로든 보답하고 싶었다. 동시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나마 코로나19와 국내 아동구호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범수는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전주, 대구, 울산, 성남, 춘천, 수원에서 진행한 데뷔 20주년 기념 2019-2020 전국투어 콘서트 ‘더 클래식(The Classi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5일과 29일 각각 개최 예정이었던 청주, 광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객 및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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